대만 타이난시정부 관광여유국이 한국 여행객들에게 타이난의 새로운 관광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여행 크리에이터 ‘변면(byeonnoodle)’과 함께 현지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여행 크리에이터가 직접 타이난을 여행하며 현지의 매력을 담은 숏폼 영상과 여행 콘텐츠를 제작·공개함으로써 한국 내 타이난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한국 여행객의 타이난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변면은 인스타그램에서 약 3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전문 사진작가이자 여행 크리에이터다. 세계 각지의 여행지를 다루며 전문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공간이 지닌 미학과 분위기를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변면은 3박 4일간 타이난에 머물며 역사와 건축, 골목, 미식, 자연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첫 일정으로 독특한 건축미가 돋보이는 타이난 국가미술관을 찾은 데 이어, 백 년 역사의 수도 시설과 붉은 벽돌 건축물이 보존된 산상화원 수도박물관을 방문해 타이난의 역사와 현대적인 공간이 공존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타이난 도심에서는 선눙제(神農街), 서시장(西市場), 하야시 백화점(林百貨) 등을 둘러봤다. 특히 전통 치파오를 입고 오래된 골목을 거닐며 고도 특유의 복고적인 풍경과 개성 있는 상점이 어우러진 타이난의 일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했다.

타이난의 미식도 이번 콘텐츠의 주요 소재로 담겼다. 변면은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주신쥐(筑馨居)와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량량 테이블(啢啢餐桌)을 비롯해 지핀 새우밥(集品蝦仁飯), 스징주 굴전(石精臼蚵仔煎) 등을 맛봤으며, 다둥 야시장(大東夜市)을 찾아 현지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도 경험했다.
도심을 벗어나서는 타이난의 자연과 휴양 콘텐츠를 조명했다. 치구 소금산(七股鹽山)에서 눈부시게 하얀 소금산과 주변 풍경을 둘러보며 타이난의 오랜 제염 문화를 살펴보고, 관쯔링(關子嶺)에서는 대만에서 유일한 머드 온천을 체험하며 도심과는 또 다른 타이난의 모습을 소개했다.
타이난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에게 기존의 ‘역사와 미식의 도시’를 넘어선 타이난의 새로운 모습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래된 가옥과 창고, 전통 골목 등을 새롭게 활용한 공간을 비롯해 개성 있는 거리와 상점 등 고도 특유의 정취와 현대적인 감성이 공존하는 타이난의 모습을 크리에이터의 시선을 통해 전달한다는 취지다.
특히 사진을 찍고 골목을 거닐며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경험하는 여행을 선호하는 한국 자유여행객들에게 단순히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천천히 머물며 타이난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타이난시정부 관광여유국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이 타이난의 역사와 미식뿐만 아니라 오래된 골목과 새롭게 재탄생한 공간, 현지의 일상과 자연까지 발견하며 타이난만의 여유롭고 감성적인 여행을 경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변면이 타이난에서 촬영한 여행 콘텐츠는 인스타그램 계정 ‘byeonnoodle’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타이난시정부 관광여유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