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변화가 빨라지면서 제조기업의 설비 투자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증설에서 벗어나 다양한 제품과 제형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바이오리듬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산설비와 제조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설비를 검토할 때 생산능력만을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실제 공정에 얼마나 적합한지, 제품 변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 세척과 유지관리가 효율적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장기간 활용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원료의 특성과 제형에 따라 생산 조건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설비의 범용성과 정밀한 공정관리 능력이 중요하다. 바이오리듬은 현재 생산하는 제품뿐 아니라 향후 개발될 제품까지 고려해 설비와 공정의 확장성을 검토하고 있다.
유산균 분야에서도 생산 인프라의 역할은 중요하다. 연구 단계에서 확인한 결과를 실제 생산 규모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배양부터 후속 공정까지 각 단계가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조 기반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회사는 새로운 설비 도입과 함께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공정 간 연결성을 개선하고 작업 효율과 관리 편의성을 높여 전체 생산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생산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의 의견 역시 설비 투자 판단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 장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확인되는 작업성과 관리 편의성, 세척 및 유지관리 등의 요소가 장기간 생산 효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바이오리듬은 이러한 투자를 단기적인 생산량 확대보다 향후 사업 성장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제품이나 사업 기회가 발생했을 때 생산설비의 한계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회사의 제조 기반을 단계적으로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바이오리듬 관계자는 “설비는 한 번 도입하면 오랜 기간 사용하는 만큼 지금 필요한 장비인지뿐 아니라 앞으로 회사가 어떤 제품을 만들 것인지까지 함께 생각해야 한다”며 “생산량만 늘리는 투자가 아니라 회사의 기술과 제품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설비인지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연구와 제품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인프라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의 5년, 10년을 바라보며 바이오리듬의 성장에 필요한 생산 기반을 하나씩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이오리듬은 앞으로도 생산 효율과 품질관리, 제품 확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설비 투자를 이어가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기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