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 이동훈 기자] 경주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 분만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내 구급차에 적재된 분만 관련 장비와 소모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 여건이 평소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진통이나 출산 임박 등 긴급 분만 신고가 발생할 경우,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즉시 필요한 처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출동 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소방서는 각 구급대가 보유한 분만장비를 대상으로 ▲분만 관련 장비 및 물품 적재 여부 ▲장비 작동상태 ▲소모품 유효기간 및 수량 ▲신생아 보온·응급처치 물품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현장에서 출산이 진행되는 상황까지 고려해 구급대원들이 분만장비의 위치와 사용방법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응급처치가 지연되지 않도록 장비 배치 상태와 현장 활용 가능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응급분만은 출산 진행 속도에 따라 병원 도착 전 구급차나 현장에서 분만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구급대원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전문적인 응급처치, 철저한 장비 준비가 중요하다.
경주소방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연휴 기간 임산부 관련 119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대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연락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를 안전하게 이송할 방침이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분만 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고 산모와 신생아 모두에게 신속하고 세심한 처치가 필요한 응급상황”이라며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구급장비와 출동태세를 철저히 점검해 빈틈없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