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5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내 일(JOB)을 잡(JOB)아라!’를 슬로건으로 개최한 ‘2026 양산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양산시를 비롯해 양산상공회의소,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진로·취창업지원센터,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영산대학교 경남앵커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 현장에는 (주)엠에스씨, 신흥에스이씨(주) 등 관내 29개 우수 기업이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섰다. 이 가운데 24개사는 현장 채용 면접을, 5개사는 이력서 접수를 진행했으며, 당일 800여 명의 구직자가 찾아 취업 열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구직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유관기관 홍보 부스에서는 1:1 맞춤형 일자리 상담과 취업 정보를 제공했으며,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면접 준비를 돕는 부대행사 부스도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특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에드워드 권 셰프가 ‘요리로 꿈꾸고, 경영으로 실현하다’를 주제로 도전 의식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정철상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는 ‘성공하는 액티브 시니어의 인생 리부트’ 특강을 통해 중장년층의 경력 재설계와 재취업 전략을 제시했다.
양산시는 박람회 이후에도 참여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현장 면접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미취업 구직자에게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채용 결실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을 잇는 실효성 있는 일자리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